오전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하우피氏. 집에서 밤늦도록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오늘은 일진이 좋지 않은 모양이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보고서를 인쇄하려고 파일을 열었는데 내용은 나오지 않고 파일을 읽을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만 뜨는 것 아닌가! 다급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손상된 파일을 되살려준다는 복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했지만 사용 방법이 너무 복잡해서 결국 보고서를 다시 작성해야 했다.
PC를 다루는 직장인이라면 이런 낭패를 당해본 경험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손상된 파일을 완벽히 되살려주는 배드카피를 알고 있다면 조금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배드카피는 문서와 그림은 물론 실행 파일까지 되살려주는 똑똑한 파일 복구 프로그램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마법사 기능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마우스 버튼 몇 번으로 파일 복구를 마칠 수 있다. Mission 손상된 파일 마법처럼 되살리기
① 하우피씨 부록 CD '툴박스' 코너에서 배드카피를 다운로드해 설치 파일을 실행한다.
② 설치 화면이 열리면 바로 'NEXT' 버튼을 누른다. 프로그램 사용 계약서가 표시되면 'YES' 버튼을 눌러 배드카피를 설치한다.
③ 설치가 끝나면 배드카피를 실행한다. 메인 화면이 열리면 'Recovery Source' 항목에서 손상된 파일이 수록된 저장 매체를 선택한다. 여기서는 'CD-ROM Files'를 선택했다.
④ 오른쪽 화면에서 'CD-ROM/CD-R Files Recovery' 마법사가 시작된다. 'Rescue Mode' 항목의 드롭다운 목록을 열고 'Rescue Lost File Mode 1'을 선택한다. 'Next'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⑤ 'Drive Name' 항목에서 복구할 파일이 저장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Scan Disc' 버튼을 누른다. 잠시 후 프로그램 아래쪽에 트랙을 찾았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Track No' 항목에서 찾은 트랙을 선택하면 화면 오른쪽에 트랙에 들어 있는 파일 목록이 표시된다. ⑥ 파일 목록에서 손상된 파일을 선택하고 'Recover' 버튼을 누른다. 곧 이어 'Target Folder Select' 창에서 복구된 파일이 저장될 경로를 지정한 뒤 'OK' 버튼을 누르면 파일이 복구되면서 지정한 폴더에 저장된다.
⑦ 이번에는 자동 복구 기능을 이용해 파일을 복구해 보자. 'Recovery Source' 항목에서 손상된 파일이 수록된 저장 매체를 선택한 뒤 'Rescue Mode' 항목의 드롭다운 목록을 열고 'Rescue Lost File Mode 2'를 선택한 다음 'Next' 버튼을 누른다. ⑧ 나타나는 파일 검색 창에서 'Start' 버튼을 누르면 지정한 매체에서 손상된 파일을 검색한다. 검색한 매체에 대한 정보와 손상된 파일 목록이 표시되면 손상된 파일을 복구하기 위해 'Next'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⑨ 'Select the Target Folder to Save the Recovered File(s)' 항목에서 'Browse' 버튼을 눌러 복구된 파일이 저장될 경로를 지정한다. 이제 'Next' 버튼을 누르면 해당 경로에 복구된 파일이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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