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무란 섹스를 완성시켜주는 중요한 초석이다.
애무는 오르가슴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어주며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쾌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애무일까? 세상에는 여러 기발한 애무들이 많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늘고 긴’ 애무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중국집에서 수타로 면발 뽑는 장면을 본 적 있나 모르겠다. 처음에는 묵직했던 밀가루 덩어리가 주방장의 손놀림에 따라서 점점 얇아지고 가늘어지고 길어진다. 면발이 너무 늘어나기에 나중에는 공중에서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우스개소리로 '인생을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애무도 '가늘고 길게' 받고 싶어하는 여자들이 있다. 순간적인 쾌락보다는 오래도록 지속되는 쾌락이 더욱 좋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가늘고 긴' 애무가 될 수 있을까? 두 가지 포인트를 알아두기로 하자. | |||||||
인도의 성애지침서 <카마수트라>는 섹스에 들어가기 전, 여자를 '자극'하기보다는 '안정'을 주라고 조언한다. 처음부터 주요성감대를 터치하면 쾌감은 빨리 느껴질지 모르나, 일찍 달아오른 만큼 금방 식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하되 마지막을 불꽃처럼 마무리 지으려면 넓은 범위에서 좁은 범위로 애무하기를 권유한다. 손의 일부분만 자극하기보다는 아예 손바닥 전체를 감싼 뒤, 손마디 하나씩을 차근차근 자극하는 애무를 택하자. 이는 그녀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며, 곧 있을 길고 긴 애무를 더욱 기대하게 되는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 |||||||
가늘고 길지만 때로 격렬한 몸부림도 가능한 애무법. 룸바춤에서 포인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탱고가 열정적인 춤이라면 룸바는 부드럽고 관능적인 춤이다. 룸바는 템포가 느리지만 동작이 유연하고 로맨틱하다. 상대에게 뜨겁게 사랑 구애하는 분위기이지만 몸놀림은 한없이 정적이다. 그녀의 몸을 껴안으려 한다면 힘있게 끌어당긴 후, 등이나 팔을 천천히 어루만지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이때 절대 성감대는 자극하지 않도록 하자. 지금은 그녀가 애태워 하며 서서히 불타 오르도록 애무해주는 게 중요하다. 천천히 애무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녀 쪽에서 더욱 세게 해달라는 신호를 보내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당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애무를 진행해도 된다. 그 전까지는 가늘고 긴 것을 바라는 그녀 뜻대로 인내심을 가지고 애무에 충실해보는 건 어떨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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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log.daum.net/dool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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