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먹고 남은 삼색 나물로 만든 삼색 말이 초밥

 

 

추석에 먹고 남은 삼색 나물로 만든 삼색 초밥

 

추석 명절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 이군요

건강히 즐겁게 잘들 보내셨나요?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와 활기 차 게 시작 해 보자 구요

 

어제는 저희집 점심으로 삼색나물로 초밥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집은 제사는 안 지내고 그냥 먹을려고 만든 삼색 나물 입니다.

고기 종류 보다 나물 많이 먹을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래요.

 

삼색초밥은 특별한 비법 없어도 되고,

 김도 없이 만든 초밥이지만 나물들과 어우러져 주먹밥 같기도 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재료 삼색나물 밥3공기,단촛물

 

 

우리집 삼색나물 -- 숙주,시금치,고사리 나물 입니다.

고추장 넣고 쓱싹 쓱싹 비벼서 먹어도 맛이 좋은 나물들

 

어느 시골에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 동네가 있는데요

장수의 비법은 나물들을 많이 먹었다고 티비에서 말하는걸 들었답니다.

 

 

세가지 나물을 모두 잘게 다집니다.

 

 

단촛물은~식초 50미리,설탕 50미리,물 1큰술 넣어 설탕을 녹여 저어줍니다..

단초물을 밥에 넣고 깨소금 넣고 섞어 줍니다.

 

 

밥 한공기에 단촛물을 3큰술 씩 넣고 각각의 나물들을 넣고 섞어줍니다..

 

 

초밥에 각각의 나물을 넣고 섞어 줍니다.

나물과 단촛물이 어우러져서 초밥 같으면서 맛 있습니다.

 

 

고사리밥->숙주나물밥->시금치 나물밥 이런식으로 세번을 말았습니다.

김은 안 들어 가지만 누드 김밥처럼 말으면 잘 말립니다..

 

 

초밥속에 3가지 밥이 모두 들어가 있어요

돌돌 말은 김밥처럼 썰어서 먹으면 됩니다.

 

 

김치를 곁들여 먹거나 ,가을 무우국과 같이 먹으니 좋았어요

초밥 김밥인데 먹으면서 느낀 것이 꼭 주먹밥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세히 보면 고사리밥->숙주나물밥->시금치밥 이런순서로

삼색 초밥 입니다.

위도 편안하고 소화도 잘 될것 같은 나물로 만든 삼색 말이 초밥

 

별 비법도 없는 요리지만 울 가족이 맛있게 먹어줌 그게 행복두배 요리지요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감가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