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화제 속 주인공~《돈베이》

문성식 2011. 8. 21. 15:39

 

좋은 아침~ ^^

아싸 또 주말~ㅋㅋ

이거 아무래도 마마는 베짱이 병에 단단히 걸렸나봅니다

이렇게 주말이나 휴일이 기다려지는 걸 보면요~ ^^:;;

그래도 뭐 한 주를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라고

바득바득 우겨볼랍니다~ ㅋㅋ

 

 

 

 

 

울 님들 혹시 "돈베이"라는 녀석의 소문을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몇몇 이자까야에서만 팔고있는 정도라 다소 생소할 듯하지만

콩나물 삼겹살 달걀등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재료로 만드는

오무라이스스러우면서도 부침개 같은 녀석이예요

헌데 욘석이 일본에서는 오코노무야끼처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인기라니

소문을 듣고는 또 직접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잖아요~ ^^

그래서 만들어본 일본을 강타한 화제 속 주인공 "돈베이"

 

 

 

맛도 보기 전 모양만으로도 반해버린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식~

맛을 보는 순간 대인기의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던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맛

"돈베이"에 중독되어 보실까요?? ^^

 

 **************************************************************

<재료>

콩나물 200g(반봉지정도)→(숙주나물 대체가능), 베이컨 3줄 (or 얇게저민 삼겹살 100g), 

달걀 2개, 녹말가루 ½T, 소금후추 약간씩

 

 

콩나물은 머리를 떼어 준비하고 베이컨은 1cm 폭으로 잘라주세요

달걀은 녹말과 함께 곱게 풀어 준비해주세요

 

 

손질 된 베이컨은 팬에 한번 살짝 볶아낸 후 키친 페이퍼에 옮겨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팬에 콩나물을 살짝 숨이 죽을 정도만 볶아준 후

미리 볶아 기름을 제거한 베이컨소금후추를 입맛에 맛도록 넣고 한번만 섞어내듯 볶아주세요

(콩나물을 너무 오래볶으면 아삭함이 없어져요~살~짝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이제  미리 곱게 풀어두었던 녹말 달걀물을 팬에 부어준 후 (중불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어오면 반을 접어 (약불) 모양을 잡아주면 완성~!!

 

*************************************************************************************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꼬소~한 베이컨의

안어울릴래야 안어울릴 수 없는 환상조화~ "돈베이"

 

첫눈에 반하고 첫 입에 쓰러지는  

친숙한 듯 새로운 맛의 황홀경 "돈베이"

 

 

사실...정식 레시피대로라면 숙주와 얇게 저민 삼겹살로 만들어야한다고해요

헌데~ 팬위에서도 조금 더 아삭~하라고 숙주대신 콩나물을

값비싼 삼겹이보다 부담을 덜어보자고 베이컨으로 만들었더니

욘석 더더 맛난거있죠~ ^^

뭐...어짜피 요리는 만드는 사람 마음 만들어 맛나면 최고 아니겠어요~ ^^;;;

 

 

일본이 반했다는 소문 속의 주인공~!!

첫술에 그 이유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매력만점 초특급 별미

"돈베이"

 

이번 주말 아삭~한 콩나물과 꼬소~한 베이컨의

맛깔나는 매력속으로 풍~덩 빠져보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