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남편들의 솔직 고백 “아내여, 나는 이런 섹스를 꿈꾼다”

문성식 2011. 6. 6. 05:05

남편들의 솔직 고백 “아내여, 나는 이런 섹스를 꿈꾼다”

섹스에 대하여 너무 수동적인 아내가 미워

내가 원할 경우 받아주고 즐기는 것은 좋아하는데 자기가 능동적이 되어 섹스를 원하지는 않는다. 또한 몇 가지 정해진 체위 이외에는 섹스를 거부한다. 아마 변태 행위로 여기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여자가 능동적으로 애무해주고 나도 그녀의 온몸을 핥으며 서로 탐닉하며 섹스를 즐기고 싶다. 어쩌다 돈으로 산 다른 여자의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있지만 나의 능동적인 행위는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관계는 허전할 뿐이다. 나는 오늘도 아내와 함께 즐기는 섹스를 꿈꾼다.

 

아내의 교성은 날 흥분시켜

내 손이 몸 구석구석을 스치고 탐닉할 때마다 아내는 흥분한 듯 교성을 지른다. 그 묘한 소리만 들어도 난 흥분하고 섹스를 하고 싶어 더더욱 안달이 난다. 비록 아내가 충분히 흥분해 내는 소리가 아니라 성감을 높이기 위한 기교로 내는 소리라 하더라도 나는 감정이 고조된다. 아무래도 나의 흥분촉진제는 아내가 몸을 비틀면서 내는 기교와 교성인 모양이다. 나 역시 아내에게 화답하는 기교섞인 교성으로 우리는 항상 만족스런 섹스를 즐긴다.

 

가끔씩 영화처럼 서서 하는 섹스를 즐겨

우리 부부는 침실에서만 섹스를 즐기는 편이 아니다. 어쩌다 주방에서 아내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도 성욕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럴 땐 영화에서 흔히 그러듯 뒤에서 껴안고 벽에 와이프를 붙인 후 선 상태로 한다. 옷을 다 벗기지 않고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 다음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내려서 하는 체위인데 스릴도 있고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가끔씩 하는데, 아내도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다.

 

아내의 입술 터치로 흥분하는 나

나의 성감대는 좀 특이하다고 할까. 다른 사람들은 남자의 중요한 부위를 만지거나 혀로 애무해주면 많은 성감을 느낀다고들 하는데. 나는 직접 삽입하는 행위를 하는 것보다, 아내의 숨결이 나의 귓불부터 핥고 목덜미를 애무해주면 뿅간다. 특히 나의 젖꼭지를 혀로 장난을 쳐주면 정말 몸이 근질근질해지면서 짜릿짜릿한게 털이 서는 듯한 느낌이 온다. 그건 삽입에서 사정에 이르는 느낌만큼이나 황홀하다. 그래서 자주 와이프에게 입술로 하는 터치애무를 요구한다.

 

그녀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워 있으면…

아내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워있으면 아내가 머리를 손으로 감싸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고, 또 어떤 땐 살짝 아플 정도로 끌어 당기기도 하는데 그때의 기분이 미묘하고 참으로 좋다. 그녀의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있는 것 자체도 기분 좋고. 이런 자세를 취하다보면 자연히 내 손은 아내의 엉덩이 주위를 쓰다듬으며 감싸게 된다. 아무래도 내 성감대는 머리카락인가 보다.

 

꽉꽉 조여 주는 체위"와 오랄 섹스
질 입구의 근육은 항문과 같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항문에 힘을 주어 꽉 조이면 항문과 함께 조여지게 된다.
하지만 질 내부는 근본적으로 이와는 다른 구조를 하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질 안쪽은 근육이 없는 점막의 터널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질 내부는 무턱대고 힘을 준다고 해서 조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방법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다.다행스럽게도 자궁에는 이 점막을 고정시키기 위한 괄약근이 있는데 흥분하면 이것이 조여들게 된다.

 

이 괄약근을 움직여야 비로소 질 안쪽이 조여지게 되는데 이것은 반복연습으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한 것은 물론 단련할수록 얼마든지 강해지는 것이다. 훈련이 잘만 된다면 자신의 손가락을 넣었을 때 아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조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심쩍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해 배를 집어넣었을 때나발목 부분에 힘을 줬을 때의 변화를 체크해보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조여진다는 느낌이 뭔지를 알았다면 남편의 의사를 확인한 후 시도해 보도록 하시고, 하고 난 후에는 그 느낌이 어땠는지 모니터하도록 한다.

 

조일 때는 머릿속으로 질 상태를 상상하며 정신을 집중시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정상위일 때는 다리를 벌리는 것보다 오므리는 게 더 좋다. 다리를 쭉 편 후에 발목을 꼬아주면 신기하게도 잘 조여진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중국에서 잘 연구되어 전족이라는 형태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전족을 통해서 발이 커지지 못하도록 억제하면 걸을 때 온 몸을 지탱하기 힘들어져 자동적으로 질 관련 근육을 단련하게 되므로 성에 관한 한 최상품의 여성이 얻어지는 것이다.

 

각설하고, 여성상위일 때는 남성이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채 다리를 벌리고, 여성이 그 위에 엎드려 자는 듯한 자세가 이상적이다. 이는 마치 남성이 여성자세를 한 정상위와 비슷하다. 한번 시도해 보시도록, 물론 삽입한 뒤에는 자세를 바꾸어 여성은 다리를 펴고 남성의 양다리 사이로 들어가려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남편의 몸이 불편할 때 즐겨 사용할 수 있는 체위이며 여성이 리드하기에 좋다.

 

더욱 좋은 방법은 본격적인 섹스 이전에 연습으로 삽입을 한 상태에서 질을 조이면서 그 느낌을 남편으로 하여금 들어가면서 다시 조이고 물어보고 다시 조이고 하면서 훈련을 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큰 성과를 거둘 것이다. 명품 보지가 완성될 것이며 이후 섹스는 아주 황홀한 경지에서 어느 누구 보다 좋은 섹스를 누릴 것이다. 이렇게 훈련이 잘되었다 해도 섹스 때에는 여자의 그곳까지 애무해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라며 이 이야기를 들려드린다.


여자의 몸을 알아야 나도 즐겁다
섹스하면 꼭 삽입섹스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페니스를 동굴(질)에 넣고 함께 오르가즘에 도달해야 한다는
지나친 강박관념이 이 사람들을 지배한다. 하지만 등산객들마다 다리가 짧은 사람과 긴 사람이 존재하듯, 동시에 함께 정상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답은 두 가지.

 

첫째, 파트너의 몸을 알고 같이 서로 도와주면서 올라가는 것,

둘째, 먼저 정상에 오른 사람이 다시 내려와서 파트너를 끌고 올라가는 것.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몸 뿐 아니라 상대방의 몸을 '공부'하는 것이다. 특히 일부 한국의 남성은 여성의 몸에 대해 너무 무식하다. 그들이 하는 섹스는 그저 "딸딸이"에 불과하다. 또 아프다는 신음소리를 "야호"소리로 들을 만큼 과대 망상적인 사람들도 많다. 이건 아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 날 일이다. 공부하세요. 커닐링거스 (파트너가 여성의 성기를 입, 혀, 손 등으로 애무하는 기법: 반대로 펠라치오는 남성의 '거시기'를 애무하는 기법)는 바로 이런 무식한 인간들이 자신을 깨우쳐 가는 섹스의 해법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여성이 자기의 몸을 알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것이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강섹스이다. 입으로 하는 섹스이다.

 

음부 애무에 정해진 공식은 없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의 몸이 다르고 취향도 제 각각이라는 것. 조개를 쪼개먹든 구멍을 내서 빨아먹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다. 자근자근 이로 살살 깨무는 것, 강하게 쪽쪽 빨아먹든, 혀로 곧바로 핥든, 먹기 전에 주위에 껍데기를 핥든.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반응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명심할 것은 여성의 몸은 그날그날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제는 조개 무침을 좋아하던 여성이 오늘은 조개 구이가 좋아질 수 있다.

 

세 번째, 파트너 여성이 "입으로 해줘"라고 말하기 전에 '알아서 다리 가랑이 사이로 기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커닐링거스가 특별 무료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노우! 펠라치오 만큼 커닐링거스도 메인 디쉬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 쏘기 처음부터 무턱대고 파트너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넣는 것은 금물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가장 많이 사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 곳을 가장 나중에 사랑에 주어야 한다"라고... 우선 잊어버리기 쉬운 성감대를 탐험하자.


허벅지 안쪽, 배꼽과 치골(털이 난 언덕) 사이, 엉덩이 등등. 특별히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점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정석이다. 이렇게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엉덩이를 이와 입술로 자근자근 깨물다가 혀로 골반 뼈를 넘어가 성기 근처에 이르는 것. 하지만 처음엔 절대 클리토리스에 닿아서는 안 된다. 지금 중요한 것은 파트너가 서스펜스(긴장)와 기대감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다.

 

여성이 쾌락을 느끼는 자세
여성이 파트너의 얼굴 위에 쭈그려 앉는 것이 좋다. 그래야 여성 스스로가 강도를 알아서 조절할 수가 있다. 하지만 편안하게 눕는 것을 좋아하는 여성도 있다. 이 때 파트너의 옆구리 쪽으로 기어가서 한 손으로는 치골부위(언덕)를 애무하며 다른 한 손은 (손가락 한 두 개를 이용해서) 질에 넣고, 입으로는 클리토리스를 애무한다. 이 세 움직임이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자 이젠 클리토리스 공략이다!
혀로 클리토리스 밑을 핥다가 한 손으로 대음순을 살짝 눌러 클리토리스가 밀려나오게 만든다. 혀끝으로 달 듯 말 듯하게 애무해야지 절대 강하게 누르거나 빨면 안 된다.
이렇게 한참을 하다가 클리토리스를 입 속에 넣고 혀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한다. 입 속에서 클리토리스가 발기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 때 가끔 강하게 성기 전체를 핥아 자극을 준다. 빠는 것도 괜찮지만 진공청소기처럼 무식하게 빨아올리지 말 것! 2,3분 정도 애무해도 반응이 없으면 자세와 애무의 강도를 변화시킨다. 여기서 보너스 하나! 손가락을 질이나 항문에 삽입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항문에 넣었던 손가락(바글바글한 박테리아!)을 질에는 넣지 말 것. 알파벳 i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혀로 알파벳을 그리는 방법이 있다. 각 알파벳마다

 

강도와 크기를 달리해 본다.
소문자 "i"가 가장 인기가 많다(밑에서부터 핥아 클리토리스에서 찍고 턴하는 것).
"m"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문자이다(ㄱㄴ이면 어떻고 히라가나, 아라비아 문자면 또 어떠랴! 중요한 건 알파벳을 익히듯 여성의 몸을 배우는 것이다). 정확하게 그릴 필요는 물론 없다. 미끄러져 삑사리가 나는 것으로 쾌감은 두 배가 될 수도 있다. 오르가슴을 원한다면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여성이 정상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충 10분에서 30분이다. 하지만 시간을 잴 필요는 없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파트너가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한편, 커닐링거스를 삽입 섹스의 전초전이라는 사고방식이 급하게 모든 것을 "끝장내" 버리려는 태도로 연결된다. 그러나 커닐링거스 자체가 쾌락이고 섹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포도주를 숙성시키는 것처럼 '과정'을 즐길 것!


 

힘내자! 마지막 스포팅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했을 때, 클리토리스는 매우 민감해져서 아플 수가 있다. 그러면 핥거나 빨지 말고 파트너의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입안에 가만히 문다. 코가 막혀서 숨을 쉴 수 없어도 당분간 참는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여성의 몸 중에서 가장 소중하고도 민감한 부분을 애무해 주는 것은 남녀 모두에게 크나큰 기쁨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여성들 중에서는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상대에게 보이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으니 여성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충분한 애무와 더불어 사랑의 확신을 주도록한다.